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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J. Sternberg, 1949년 12월 8일 ~)

      로버트 스턴버그는 미국의 뇌신경과학 및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코넬 대학의 인적 개발 교수로 알려져 있으며, 코넬에 합류하기 전에 스턴버그는 와이오밍 대학교 총장이었습니다. 또한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의 교수이자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의 예술 과학부,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의 심리학과 교육학 교수였습니다.(위키백과 참고)

      스턴버그는 지존의 지능이론이 지능의 근원을 개인, 행동, 상황의 일부만 고려한 불완전한 이론이라고 가정하며, 이 세 가지를 모두 고려한 종합적인 지능이론인  삼원지능이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시간에는 스턴버그의 삼원지능이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능을 보는 관점

      스턴버그는 지능을 측정할 때 과제수행의 결과를 가지고 지능을 측정하기보다는 개인이 지적 활동을 수행할 때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지능을 연구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지능은 서로 관련을 맺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능은 상호의존적인 과정의 집합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3개의 지능과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 가지 하위 지능은 상황적 지능, 경험적 지능, 분석적 지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가지 하위요인으로 요소하위이론, 상황하위이론, 경험하위이론이 있습니다.

     

    삼원지능

    1) 상황적 지능(실용적 지능) : 상황 하위 이론에 근거

      이 지능은 현실상황에 적응하거나 환경을 선택하고 변형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상황 하위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능의 본질인 지능을 구성하는 지적 행동의 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적절한 아이디어를 찾아내어 실행하며 적용하고 활동하는 것과 관련한 능력입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 생활의 실제적 문제들을 잘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환경에 잘 적응하고 최선의 환경을 선택하며 현재의 환경을 조성하는 능력입니다. 적절한 해결점을 찾아내어 적용하고 활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2) 경험적 지능(창의적 지능) : 경험 하위 이론에 근거

      이것은 자동화 능력과 통찰력을 포함하며, 경험 하위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지능의 본질을 과제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상상하고, 가정하는 것과 관련한 능력이며, 주어진 새로운 자극과 장면에 대처하는 능력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창의적 사고는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상상하며 고안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선택적 부호화는 다양한 정보에서 적절한 정보를 결정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으며, ‘선택적 결합은 정보들을 통합된 전체로 구성하는 과정으로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을 연결시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또한 선택적 비교는 새로운 정보와 기억 속에 저장된 정보 사이의 관계를 비교하는 과정으로 기존의 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파악하여 새로운 것을 유추해 내는 능력을 말합니다.

     

    3)분석적 지능 : 요소하위 이론에 근거

      이것은 전통적 지능이며, 구성적 지능으로 요소하위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지능의 본질을 지적 행동에 내재되어 있는 정신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식습득요소, 수행요소, 메타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학습에 영향을 줍니다. 비교, 대조, 비평, 판단, 평가 등과 관련된 능력으로 기본적인 정보처리 능력으로서 주어진 문제를 풀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교육적 시사점

      3가지 지능을 반영한 수업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교과에서 적용될 만한 커리큘럼을 계획하여 반영한 수업을 통해 학생의 지능이 3 가지 면에서 고루 증진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학생의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여 강점은 키워주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턴버그의 삼원지능이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내용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