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비알콜성지방간 억제 최초 규명

 

 

 

비타민D - 비알콜성 지방간 억제 최초 규명

 

  비타민D가 자연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콜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해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알콜성지방간이란?

 

  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장 지영미)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5%가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경변 및 감암,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치매와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D - 비알콜성 지방간 억제 최초 규명

 

비타민D 부족

 

  특히 우리나라는 비타민D 결핍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고령층에서 비타민D 결핍 증상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017년 8만6285명에서 2021년 24만7077명으로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타민D는 당뇨병 및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었으나, 그 인과관계는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비타민D - 비알콜성 지방간 억제 최초 규명

어떤 연구?

 

 연구팀은 노화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자연 노화에 의한 비타민D 결핍이 미토콘드리아 내막구조 조절 단백질인 'Micos 60'양을 급격히 감소시킴으로써 간에서의 지방 축적이 크게 증가됨을 증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노화쥐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보충하면 Micos 60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지방간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비타민D - 비알콜성 지방간 억제 최초 규명, 출처 - 질병관리청

 

 

  이번 연구결과는 의과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실험분자의과학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논문 영향력지수 IF 12.8, mrnIF 95.56)」 1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습니다.

 

「실험분자의과학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논문 영향력지수 IF 12.8, mrnIF 95.56)」 1월 온라인판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 D의 지방간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타민 D에 의한 예방 효과와 그 조절 기전을 직접적으로 밝힌 의미있는 연구”라며 “고령층에서 적절한 비타민D 섭취가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D  하루섭취 권장량

 

  국내에선 65세 이상 고령층에 하루 600IU의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섭취했다고 모두 체내에 흡수되지는 않기 때문에 하루에 1000IU 수준을 복용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만약 결핍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하루 최대 4000IU까지도 보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상이하기에 구체적인 것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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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구에서 비타민D가 직접적으로 지방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진 만큼, 비타민D가 부족한 국내 고령층에 비타민D 섭취가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드시거나, 보조제를 이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되셨나요? 다음 시간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