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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인지 능력이 손상되는 것으로, 뇌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며 나타납니다.
치매의 관한 연구에 따르면 65-74세는 3%, 75-84세는 18.7%, 85세 이상이 되면 47.2%가 치매에 걸린다고 합니다. 즉 75세 이상의 1/5. 85세 이상의 거의 절반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에도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일시적인 건망증이 생길 수 있지만 밑의 증상들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치매 초기증상일수도 있으니 신속히 인지기능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치매전조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기기억 장애가 생깁니다.
예전 일은 잘 기억하지만 최근의 일을 자꾸 잊어버리는 상황입니다. 해야 하는 일을 잊어버려 못 한다든지, 어제 먹었던 식사 메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2. 일상적인 단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무언가를 지칭할 때 그 이름이 금방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것’이라는 ‘대명사’를 자꾸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핸드폰’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전화하는 것 그것 있잖아’라고 한다던가, ‘열쇠’를 ‘문 여는 그것 있잖아’라고 말합니다.
3. 물건을 자꾸 잃어버립니다.
자꾸 물건을 둔 곳을 잊어버려서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돈이나 귀금속 같은 귀중품 같은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면 곤란한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4. 익숙한 일들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자주 하던 요리를 하면서 무엇인가를 빠뜨리거나, 직장에서 매일 하던 일들을 자꾸 실수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5. 성격이 변합니다.
외향적이던 사람이 내향적으로 되거나 그 반대가 됩니다. 혹은 성격이 유순하던 사람이 강해지는 식으로 성격이 기존과 다르게 변한다면 이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6. 기분이나 행동이 변화합니다.
성격의 변화와 함께 평소의 그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들거나 평상시보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계속 누워있고 싶어 한다거나 한다면 주의가 필요 있습니다.
7.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간단하게 계획을 짜는 일이나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약속이 있을 때, 몇 시에 나가야 하는지 계산하는 것, 버스를 무엇을 타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8. 대화에 문제가 생깁니다.
상대방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말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시 물어보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9. 시간과 공간개념에 문제가 생깁니다.
계절과 날짜에 관한 개념이 희미해지면서 날짜를 계속 잊어버리고, 연월을 다르게 인식합니다. 그리고 평소 다니던 길이 낯설게 느껴지거나, 집으로 길을 찾아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10. 새로운 정보 습득이 어려워집니다.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거나 배운 것을 금방 잊게 되고, 예전에는 금방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어려워집니다.
치매 초기증상을 느꼈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의사와 상담하며 정확히 증상에 대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는 CERAD-K 치매진단평가, CERAD-K 임상평가, CERAD-K 신경심리평가, CERAD-K 문제행동평가, 노화성인지감퇴증 진단평가검사, 뇌 핵자기공명영상검사(Brain MRI), 뇌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유전자 검사 등(서울대 분당병원 정신의학과 참고)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매전조증상 10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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